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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산> 김규만 전문기자] Digital 시대에 소멸해가는 책을 생각해 본다! 이런 저런 인연, 개인적인 취향, 어쩔 수 없는 기록을 위해 글쓰기를 지속하고 있다. 어찌된 일인지 글의 가치가 그 옛날에 비해서 매우 사소해지고 있는 것 같다. 종이 시대의 종말을 알리려는 듯 단말기 화면을 통해 수많은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전달하는 '송수신 시스템'의 초(超)비약적인 발전 때문이다. 이제는 뭘 하더라도 유선 무선 Internet, SNS, U-tube 등이 활용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의 독서는 종이로 된 문서나 책이 아닌 스마트폰, PC 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종이 검증완료릴게임 로 된 문서나 책을 거의 읽지 않는 것 같다.
멀고 먼 옛날, 서기 105년 중국의 채륜이 만든 최초의 종이가 채후지(蔡侯紙)였다. 서양으로 종이가 전달된 것은 당나라와 이슬람 세력간 탈라스 전쟁(751년)에서 제지기술을 가진 당나라 포로들이 잡혀갔다. 757년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에 300여 개의 제지공장이 세워져 실크로드를 따라 여 골드몽 러 도시와 나라로 종이가 전해졌다.
793년에 압바스 왕조의 수도 바그다드(이라크)에 제지공장이 세워졌다. 우마이야 왕조의 수도 다마스쿠스(시리아)를 경유해 900년 경에 이집트를 거쳐 리비아(1040년), 모로코 페즈(1100년)를 거쳐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갔다.
스페인 남부 Andalusia지방(Al-Andalus, 게임몰 알라의 빛)과 코르도바(Córdoba)에 전해지고, 1150년 발렌시아의 하티바(Xàtiva)에 유럽 최초로 제지공장이 세워졌다. 그리고 유럽대륙의 중심인 프랑스(1189년)로 전해졌고, 이탈리아는 시칠리아(Sicilia)를 거쳐 볼로냐(1239년), 베네치아(1276년) 등으로 퍼져 나갔다. 독일의 인쇄도시 뉘른베르크(1319년)와 마인츠(1320년)를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거쳐 영국(1494년)과 러시아(1566년)로도 전해졌다.
이전에는 성경 한 권 필사(筆寫)에 양(羊) 500마리의 가죽이 필요했는데 비용도 비용이려니와 방대한 크기와 양에 압도될 지경이었다. 15세기 전후가 되면서 종이가 유럽에서 파피루스와 양피지를 몰아냈다.
릴짱릴게임
Sagres는 포르투갈의 서남쪽 끝으로 엄청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자전거를 세우고 쉬는 동안 책에 대한 사색을 해 보았다. 사진 필자 셀카
종이를 통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가 퍼져 나가면서 봉건 중세시대(476~1453)를 와해시켰다. 일찍이 아랍어로 번역되어 전해졌던 그리스 로마의 고전들이 다시 라틴어로 재번역되기 시작했다. 14세기 초 수도원 사서들에게 아랍어 해독능력이 필수적이었다고 한다. 수많은 고전이 필사되고 번역되면서 대학이나 수도원 학교 등에 책을 보관하는 도서관들이 세워졌다.
제지술의 발전으로 종이의 질이 좋아지고 저렴해지면서, 수요가 많아지며 대량 인쇄가 가능해졌다. 종이는 모든 정보와 지식을 기록하는 핵심으로 책은 인류의 지식과 문화 수준을 대변해 주었다. 이러한 종이의 대중화로 중세시대를 끝내고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종이의 역사는 20세기 말까지 어쩌면 오늘날까지 계속되어왔다.
그러나 지금은 PC, 모바일폰(Mobile phone)의 화면으로 연결되는 SNS의 동영상과 글과 정보와 지식들이 남녀노소 빈부상하를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대중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만큼 책은 불필요하고 불편해지고 있다. 모든 이들이 SNS에 중독되어 살고있는 것 같다.
글의 힘이 떨어지고 있지만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지식의 대중화는 SNS의 역할로 점점 더 보편화되고 광범위해지고 있 다. 이런들 어떠리요, 저런들 어떠리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란 주문(呪文)을 외면서 살다 보면 다른 세상이 올 수도 있다는 희망 없는 기대(!)를 해 보기도 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독설로 가득한 꺼칠하고 명민한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 BC540~480)는 "우주에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이다(宇宙中唯一不變的是變化)" 고 갈파했다. 명쾌하다. 헤라클레이토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맺어지는 인연(因緣)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 포르투갈 순례길 인문여행 ] ② 포르투갈의 산띠아고 길 순례와 대항해시대 길 순례를 마친다! 에서 이어집니다
글.사진 김규만 전문기자│한의학박사, 시인, 굿모닝한의원 원장. 사암침법을 미분한 소문침법 창시, 골반중심 비수술 관절 치료 전문. 배낭여행 1세대로 히말라야, 알프스 등 다양산 산 등반. 하산 후 마라톤, 철인, 아이언맨, 요트 바이크를 타고 의료봉사와 순례를 하고 있다.
※<사람과 산> 뉴스는 여러분의 제보/기고로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을 함께 합니다.아웃도어 등산 캠핑 트레킹 레포츠 여행 클라이밍 자연환경 둘레길 자연치유 등 소개, 미담 및 사건사고,비리 관련 모든 정보를 제공해 주세요. ▷ 전화 : 02-2082-8833▷ 이메일 : applefront@daum.net▷ 사이트 : https://www.sansan.co.kr/com/jb.html
Copyright © <사람과 산>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전달하는 '송수신 시스템'의 초(超)비약적인 발전 때문이다. 이제는 뭘 하더라도 유선 무선 Internet, SNS, U-tube 등이 활용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의 독서는 종이로 된 문서나 책이 아닌 스마트폰, PC 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종이 검증완료릴게임 로 된 문서나 책을 거의 읽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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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년에 압바스 왕조의 수도 바그다드(이라크)에 제지공장이 세워졌다. 우마이야 왕조의 수도 다마스쿠스(시리아)를 경유해 900년 경에 이집트를 거쳐 리비아(1040년), 모로코 페즈(1100년)를 거쳐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갔다.
스페인 남부 Andalusia지방(Al-Andalus, 게임몰 알라의 빛)과 코르도바(Córdoba)에 전해지고, 1150년 발렌시아의 하티바(Xàtiva)에 유럽 최초로 제지공장이 세워졌다. 그리고 유럽대륙의 중심인 프랑스(1189년)로 전해졌고, 이탈리아는 시칠리아(Sicilia)를 거쳐 볼로냐(1239년), 베네치아(1276년) 등으로 퍼져 나갔다. 독일의 인쇄도시 뉘른베르크(1319년)와 마인츠(1320년)를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거쳐 영국(1494년)과 러시아(1566년)로도 전해졌다.
이전에는 성경 한 권 필사(筆寫)에 양(羊) 500마리의 가죽이 필요했는데 비용도 비용이려니와 방대한 크기와 양에 압도될 지경이었다. 15세기 전후가 되면서 종이가 유럽에서 파피루스와 양피지를 몰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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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res는 포르투갈의 서남쪽 끝으로 엄청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자전거를 세우고 쉬는 동안 책에 대한 사색을 해 보았다. 사진 필자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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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독설로 가득한 꺼칠하고 명민한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 BC540~480)는 "우주에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이다(宇宙中唯一不變的是變化)" 고 갈파했다. 명쾌하다. 헤라클레이토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맺어지는 인연(因緣)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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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산> 뉴스는 여러분의 제보/기고로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을 함께 합니다.아웃도어 등산 캠핑 트레킹 레포츠 여행 클라이밍 자연환경 둘레길 자연치유 등 소개, 미담 및 사건사고,비리 관련 모든 정보를 제공해 주세요. ▷ 전화 : 02-2082-8833▷ 이메일 : applefront@daum.net▷ 사이트 : https://www.sansan.co.kr/com/jb.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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